▲ 울산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이천시 국방어학원에서 격리 중인 우한교민과 의료진 등을 격려하고자 울산배 40상자를 전달했다.  
 

울산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1일 중국 우한에서 제3차 전세기로 귀국해 경기도 이천시 소재 국방어학원에서 격리·생활 중인 우한교민들과 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의료진 등을 응원하기 위해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격려물품은 지역특산물인 울산배 40상자로 코로나19로 격리생활을 하는 교민과 밤낮으로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 성숙한 시민의식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준 이천시민을 격려하고자 울산지역 특산물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천석 울산 구청장?군수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떨어진 격리생활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한 교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게 가정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울산지역 구청장?군수들도 합심해 코로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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