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울산남구약사회 박정훈 회장(왼쪽 세 번째)이 남구청을 방문해 구민대화방에서 남구청장 권한대행 김석겸 부구청장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 저소득아동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울산남구약사회는 25일 남구청 주민대화방에서 남구 드림스타트에 아동용 마스크 800개를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이날 후원된 아동용 마스크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27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현재 마스크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후원해 준 남구약사회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역 내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구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남구약사회는 2016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구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천사프로젝트’의 일환인 ‘착한약국’ 단체가입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 후원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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