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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울산 7번 확진자 발생… 울주군 이손요양병원 작업치료사마스크 착용으로 코호트격리는 안돼… 환자 11명 병실 격리·의료진7명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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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남면 이손 요양병원 (병원제공 사진)

울산 울주군 이손요양병원의 작업치료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안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어 600여명이 있는 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A(23·여)씨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울산 7번 확진자가 됐다.
A씨는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 작업치료사로 지난 24일 병원에 출근해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근한 A씨는 당일 오전 7시 25분께부터 오후 5시 30분께까지 병원 내부에서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와의 접촉자는 A씨가 치료한 입원환자 11명과 동료 병원 관계자 등 7명이다. 입원환자 11명은 병원 한 병실에서 관리 중이며, 병원 관계자 7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보건당국은 A씨와 동료들은 상호 마스크를 착용했고, A씨가 치료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했기 때문에 오염 위험은 낮다고 판단, ‘코호트 격리’ 대상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9시 경북 성주군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 동생(16)과 울주군 삼남면의 자신의 자택에 머물렀다. 이튿날 동생은 발열과 콧물 등 증세가 나타났고, 서울산보람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뒤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보건당국은 A씨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고, 당시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손요양병원에는 환자 390여명이 입원해 있고, 의료진과 간병인, 청소인력 등을 포함해 총 600여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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