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국내 ‘코로나 19’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27일부터 전국 ‘코로나 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시행한다.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국내 ‘코로나 19’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27일부터 전국 ‘코로나 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시행한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특별모금은 약 2개월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등에 사용된다.
성금 참여 및 구호활동 문의는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052-210-9595)로 가능하며, 또한 자동응답전화(ARS 060-707-1234, 1통화 5천원)로 모금 참여가 가능하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취약계층 및 자가 격리자분들에게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지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월부터 대한적십자사 본사 서울사무소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구호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26일 대구, 경북지역의 집중구호를 위해 ‘코로나19 긴급대책본부’를 대구지사에 별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지난 19일 울산 내 취약계층 610가구를 대상으로 마스크?손세정제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 610세트를 전달했으며, 울산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이날부터 코로나 19 긴급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물품 지원 및 심리지원 활동을 계속해서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