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중부·서부·남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천 마스크 6,100장을 26일 울주군에 전달했다.  
 
   
 
  ▲ 울산숙련기술연합회(회장 고동훈)는 26일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직접 구운 빵 1,000개를 울주군에 기탁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핸 울산 울주군 주민들의 재능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26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날 울주군 중부·서부·남부 종합사회복지관 3곳에서 제작한 천 마스크 6,100장이 전달됐다. 이들 마스크는 지난 13일부터 열흘 동안 복지관 양재반 강사와 수강생, 울주군 여성자원봉사회, 울주군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이들 마스크는 울주군지역 취약계층 6,100명에게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될 계획이다.

또 이날 울산숙련기술연합회도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해 직접 구운 빵 1,000개를 기탁했다.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장병들을 위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협의체는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2층 작은도서관에서 7765군부대 1대대 현역·상근 장병 150명에게 지원할 천 마스크 300장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이 마스크는 오는 31일 군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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