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울산 동부경찰서는 안전운행 홍보문구를 부착한 손소독제를 동구 관내 배달 종사자에게 전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어플리리케이션 등을 통한 외식 배달업체 주문이 증가하면서 이륜차 운행이 많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신속한 배달을 위해 과속?신호위반?인도주행 등의 위반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륜차와 보행자 교통안전의 위험성 또한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26일 밝혔다.

동부서는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관내 배달대행업소 8곳을 대상으로 사업주에게 전 배달 종사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과 이륜차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또 안전운행 홍보문구를 부착한 손소독제를 배부해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과 배달종사자들과 울산시민의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륜차 교통사고예방 집중 활동기간’으로 지정해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캠코더 영상 집중단속과 각종 교육·홍보 통해 이륜차 운전자들에 대해 경각심 제고 및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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