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울산시교육청 직원들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친환경 울산지역 농가 위기극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주기 행사를 갖고, 노옥희 울산교육감과 교육청 직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친환경 울산지역 농가 위기극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개학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용으로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성장기 아이들의 건전한 심신의 발달 도모와 친환경 농업육성 정책추진을 위해 북구의 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영농법인단체에서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달 23일부터 2일간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구매 희망신청을 받아 교육청 직원·공무원노동조합원 225명이 총 269개(807만원)를 구매했다.

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보관 기간이 비교적 짧은 방울토마토, 배추, 무, 상추, 대파, 계란, 목이버섯, 고사리 등 10종과 사회적기업에서 만든 수제 면마스크를 포함한 3만원 꾸러미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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