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는 22일 기초생활수급어르신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봄 제철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꾸러미를 어르신과 노인복지관 관계자가 함께 살펴보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22일 기초생활수급어르신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봄 제철 수산물 꾸러미’ 150박스 총 750만원 상당을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복지관은 코로나19 확산과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정부의 휴관권고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돼 이용하던 기초생활 수급 어르신에게 기본적인 끼니해결을 위한 간편식 위주의 대체식을 두 달 넘게 지급하고 있다.

이러한 복지관의 대응에 협력해 울산항만공사에서는 외부활동제한으로 위축돼 있는 수급어르신들에게 면역력 향상을 위한 멍게, 전복, 간고등어 등으로 구성된 특별한 수산물 꾸러미를 구성하여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꾸러미는 어르신댁마다 택배로 문앞까지 전달되어 식생활 균형 및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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