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은 트롯 가수 영탁을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울산에 짓게 될 아파트 분양마케팅에 트롯 가수가 등장했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인 선을 차지한 영탁이 주인공이다.

부동산 개발회사 ㈜신영은 트롯 가수 영탁을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영탁은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잔’ 등의 곡으로 알려진 가수로 올해 초 방영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했다.

신영이 인기 스타를 광고모델로 기용한 것은 2006년 세계적인 여성 골퍼 미쉘위 이후 14년 만이다.

영탁은 이날 울산권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 영상,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울산 지웰시티 자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신영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마케팅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시행사의 시각에서 보다 새롭고, 독특하고, 기발한 마케팅을 계획하던 중 그 동안 사례가 흔치 않았던 트롯 가수를 마케팅에 활용하게 됐다”며 “최근 트롯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영탁의 인지도도 높은 만큼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분양을 앞둔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울산시 동구 서부동 일원 16만6035㎡ 부지에 2개 단지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울산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며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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