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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에 화면해설까지... 장애인 장벽없이 영화 관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in 울산’ 6월 19일 ~ 21일 3개 영화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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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정
  • 승인 2020.05.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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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쪽같은 그녀>(한국·전체 관람가)  
 
   
 
  ▲ 영화<일 포스티노>(이탈리아외·15세 관람가)  
 
   
 
  ▲ 영화<마당을 나온 암탉>(한국·전체 관람가)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로 연기했던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in 울산’을 오는 6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리어프리영화’란 '장벽(barrier)'이라는 단어와 '없음(free)'을 합친 단어로, 영화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 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한글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문화예술회관과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업무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가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획제작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6월19일 영화<감쪽같은 그녀>(한국·전체 관람가) △6월20일 영화<마당을 나온 암탉>(한국·전체 관람가) △6월21일 영화 <일 포스티노>(이탈리아외·15세 관람가)를 매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상영하고 감독·성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는 허인무 감독이 함께한다. 2019년 12월에 개봉한 최근 작품으로, 혼자 살던 할머니가 예기치 않게 소녀·아기와 동거를 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2011년 한국 순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전국의 많은 아이들과 부모를 울렸던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오성윤 감독이 함께한다. 작가 황선미 씨는 “비록 어린이를 위한 동화이긴 하지만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이 작품을 소개한다.

1994년 이탈리아 작품 <일 포스티노>는 성우 이진화 씨가 함께한다. 세계적 명작으로 평가받는 이 작품은 집배원으로 고용된 마리오와 시인 네루다와의 우정, 시와 은유의 세계를 만나 사랑을 이루는 과정을 보여주며 문학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이다.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객석 띄워 앉기’로 좌석이 배치되며 무료이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행사 전후 공연장 소독 및 당일 입장 시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전체 방문자들이 방역지침을 지켜야한다.

영화별 구체적인 일정 및 정보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http://ucac.ul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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