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5일부터 25일까지 2층 갤러리에서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칭찬 먹으러 가요’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칭찬 먹으러 가요’ 원화 20점은 길벗어린이 후원이다.

이 작품은 어느 가을 지원이네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원이와 병관이가 산을 오를수록 힘이 들고 지쳐 주저 앉지만 뒤따라오던 아저씨들이 칭찬해 주자, 두 아이는 정상까지 올라간다. 이를 통해 어른들이 아이들의 힘든 것을 알아주고 칭찬해주며 때로는 도와주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고 말했다.

울산중부도서관은 매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원화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원화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 자료실(210-653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