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에서 새울본부 한상길 본부장과 울산수협조합장, 8개 어촌계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4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송정항에서 ‘제4회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새울본부 한상길 본부장과 울산수협조합장, 8개 어촌계장 등 2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새울본부는 월성원전 온배수를 이용해 양식한 강도다리 치어 3만마리와 전복 치어 2만마리를 송정항과 인근 연안에 방류했다.

앞서 새울본부는 지난달에도 신리와 신암, 나사, 평동, 대송, 진하, 강양 등 울주군 7개 어촌계에 각 1만6,000마리씩 11만2,0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한상길 본부장은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잘 성장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울본부는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참돔과 강도다리, 전복, 해삼 등 총 113만8,000마리, 시가 7억9,000여만원 상당의 어패류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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