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농부를 꿈꾸는 4060세대 수강생들이 4일 개강한 ‘365 신선한 수경재배’ 과정의 첫수업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4060 인생설계를 위한 어른들의 학습살롱 ‘365 신선한 수경재배’ 과정을 4일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도시농부를 꿈꾸는 4060세대를 위한 수업으로 가정에서 흙을 사용하지 않고 물과 배양액으로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도시농업과 수경재배의 이해뿐만 아니라 새싹삼, 새싹채소, 공기정화식물 기르기 등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 수강생은 “이번 강좌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베란다에 텃밭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직접 키운 신선한 야채를 맛보여주려 한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평생학습이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생활 속 학습이 되도록 다양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