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울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냉·난방비 1억9,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사랑의열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울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냉·난방비 1억9,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수행기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하절기 및 동절기에 냉·난방비 지출로 인해 부담이 큰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 내 시설, 그룸홈,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지원금을 배분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165곳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지원기관으로 최종 139곳을 선정하고, 지원금 총 1억9,0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 전달식과 함께 수행기관들의 사업운영의 투명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업·회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사회복지시설 및 이용자들도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냉난방비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회복지기관의 시설운영비에 대한 부담감이 완화됐으면 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배분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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