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노사는 1일 울산시 북구 진장동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에서 현대자동차 노사와 함께하는 'H-드림하우스' 사업비 9,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른쪽부터) 현대차 김창환 울산총무실장,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황종석 이사장, 현대차 노조 안태호 사회연대실장 등이 참석했다. | ||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시설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차 노사는 1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를 방문해 ‘현대자동차 노사가 함께하는 H-드림하우스 전달식’을 갖고 사회공헌기금 9,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차 김창환 울산총무실장, 현대차 노조 안태호 사회연대실장,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황종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 H-드림하우스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 시설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현대차 평일봉사단 도배기술팀과 해비타트 건축전문인력이 참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게 된다.
H-드림하우스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보면 울산 동구에 있는 위탁형 대안학교 시설 리모델링과 북구지역에 있는 저소득 아동 가정 15~20세대(접수 후 확정)에 대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번 H-드림하우스 사업에 참여하는 현대차 평일봉사단 도배기술팀은 현재 14개팀 300여명으로 구성, 매월 정기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총 157세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3년 주간연속2교대 도입 이후 기술직 직원들의 보람있는 평일 여가시간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평일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 평일봉사단은 현재 총 57개 팀 1,000여명이 도배기술, 풍선아트, 손발마사지, 마술, 웃음치료, 전통놀이 지도, 테이핑, 장애인 작업보조, 스케이트 지도 등 9개 분야에서 관련 전문교육을 받고 월 1회 이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