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울산 동구보건소가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으로 개인위생 꾸러미를 지급했다.  
 

울산 동구보건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꾸러미 400여개를 지급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아동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시행하면서 사업 대상인 초등학교 4개교의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6곳의 참가 어린이에게 위생 꾸러미를 지급했다.

개인위생 꾸러미는 소형 마스크 10개, 휴대용 손소독제, 캐릭터 밴드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 관련 교육자료와 용품을 지급함으로써 학교 내 감염예방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지난달 3일부터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날부터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 1회 16주간 진행된다. 사업전·후 비만도 측정, 영양교육, 신체활동, 학부모 대상 건강알림 가정통신문 발송 등이 진행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취약지 학교, 지역아동센터 위주로 선정됐으며,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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