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는 1일 정례조회에서 2020년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감량 우수공동주택 9곳을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3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했다.  
 

울산 동구는 1일 정례조회에서 2020년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 감량 우수공동주택 9곳을 선정해 표창패와 함께 350만원 상당의 음식물류 폐기물 납부필증, 전용수거용기 등을 전달했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는 지난 3월부터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전년대비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감량률과 발생량, 주민참여도를 평가해 9개 아파트를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했다.

이날 우수공동주택에 선정된 아파트는 RFID 기기 설치 공동주택 중에서 현대패밀리명덕2차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대패밀리전하아파트가 우수상을 현대한아름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RFID 미설치 공동주택 중 150~299세대에서는 삼전아이필하모니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여했으며, 목화아파트가 우수상, 서영골든타워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여받았다. 마지막으로 300세대 이상에서는 현대3단지아파트가 최우수상을 수여받았고, 대송현대2차아파트가 우수상, 꽃바위현대아파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동구 관계자는 “여름철인 요즘 음식물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어 수분제거 등의 작은 실천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이는데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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