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불법 주·정차 노인 계도원 발대식을 가졌다.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불법 주·정차 노인 계도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불법 주·정차 계도를 위해 선발된 어르신은 56명으로 이날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남구의 불법 주·정차 민원 다발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계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남구는 그간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781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해왔으며, 67만4,784건의 계도활동 및 캠페인 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 및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을 통해 민원과 잦은 마찰·항의를 최소화 하고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해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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