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1층 조리실에서 동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역 북한이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는 7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1층 조리실에서 동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역 북한이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고향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북한이주민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밑반찬으로는 물김치, 제육볶음, 멸치볶음과 카스테라와 붓세 빵을 직접 만들어 동구지역 북한이주민과 취약계층 세대 25가구에 전달했다.

강재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회장은 “북한이주민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북한이주민들이 이번 음식을 드시고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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