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와 경기도 평택시 관계자들이 지난 7일 평택시청에서 식자재 상자 ‘희망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지속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국 20개 지역본부 주도로 지역 농가, 골목상권, 전통시장, 소상공인, 침체 업종 등 총 5개 영역에서 ‘상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울산 관내 소규모 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블루핸즈에서 직접 나와 무상 점검 서비스르 제공하는 골목상권 연계 상생 활동을 전개한다. 또 수유·구리·안양 지역 재래시장 상인들에게 앞치마, 물티슈 등 위생 물품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연계 상생 활동도 실시한다.

앞서 지난 7일 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평택시 농가에서 쌀, 축산물 등을 구매해 식자재 상자 ‘희망 꾸러미’를 만들어 평택시 거주 독거노인과 저소득 조손가정 등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본부 주도로 다양한 상생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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