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는 영화제작 지원사업인 ‘울주서밋’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 ||
(사)울주세계산악영화제(집행위원장 배창호)는 영화제작 지원사업인 ‘울주서밋’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울주서밋(Ulju Summit)은 매년 3편 내외의 작품을 선정하여 영화제작에 필요한 지원은 물론, 영화제 기간 상영을 통해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제작비와 함께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제공하는 시설 및 장비대여와 자막제작업체 푸로모디티의 자막제작 지원 등 총 1억 원 규모의 제작지원이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지원 자격은 1편 이상의 영화 연출 또는 제작경험이 있는 국내 제작사 및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산과 자연을 소재나 주제로 다룬 작품이면 지원 가능하다. 장르 제한은 없으며, 단편(30분 미만)과 장편(70분 이상) 모두 접수 받는다.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2022년 2월까지 제작을 완료한 후 2022년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올해 울주서밋은 이달 2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가능하며, 자세한 모집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영화제 사무국 전화 052-248-6453과 전자 우편 uljusummit@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5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중심으로, 언양, 범서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50여 편의 산악, 자연, 환경 영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