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동평초등학교(교장 오난영)는 이달부터 7개월 동안 교육복지우선참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과일 먹기 생활화 실천을 위한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길들여진 어린이에게 신선한 제철과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안전수칙에 따라 과일지원은 바로 먹기 좋게 도시락 형태로 만들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보호자가 학교지킴이실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오난영 교장은 “건강과일 지원 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자 하며,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울산 과수농가의 판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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