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제3회 울산광역시 남구 구민대상’선정을 위해 3일부터 9월 18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은 울산 남구 구민대상은 남구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기여해 타에 귀감이 되는 숨은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각각 1명씩 선발할 계획이다.

구민대상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계속해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의 연서, 동장 등 추천권자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한다.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경우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 그 밖에 심사에 필요한 공적 증빙자료 등을 구비해 남구청 주민소통과(☏226-5473)에 방문하거나, 우편(44701, 울산 남구 돋질로 233, 남구청 주민소통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추천된 후보자를 공적사실 조사와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대상자에 대해서는 2020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구민대상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 봉사하는 분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남구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라며 “숨은 공로자가 많이 추천될 수 있도록 남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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