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MBC가 주최.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북구, 중구가 후원하는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여러분 덕분에... 울산시민 덕분에...’를 주제로, 7일간 농소종합운동장, 범서생활체육공원,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지쳐있는 울산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무대로 펼쳐진다.
울산MBC가 주최. 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울주군, 북구, 중구가 후원하는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여러분 덕분에... 울산시민 덕분에...’를 주제로, 7일간 농소종합운동장, 범서생활체육공원,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7일간의 공연 모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전 일정은 유튜브에서 라이브 생방송된다.
14일 농소종합운동장에서 코요테, 소찬휘, 캔, 자전거탄풍경 등이 함께하는 <더 파워콘서트>가 , 15~16일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혜은이, 송가인, 변진섭, 최성수 등의 <히트다 히트>무대가 펼쳐진다. 또 20~21일 태화강국가정원에서는 가호, surl(설), 스텔라장, 위아더나잇, 적재, 이한철밴드와 안녕바다, 데이브레이크, 크라잉넛, 김민규(델리스파이스), 자우림이 각각 무대를 펼친다.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2일 공연은 정선아, BMK, 김정민, 톤즈파이브,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 서희태&아모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태화강변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또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태화>를 타이틀로 오마이걸과 온앤오프, AB6IX 등의 인기 아이돌과 울산출신 인기트롯가수, 홍자와 김호중이 2020 울산서머페스티벌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입장 티켓은 예스24를 통해 지난 7월29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하고 있다. 티켓을 가진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다. 또 예매 시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시민에 한해 사전예매티켓을 발송한다. 14일 공연은 티켓예매가 마감됐으며, 15~16일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2시, 20~23일 공연은 7일 오후 2시 마감한다.
공연 입장 전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해야 하며 전자출입명부도 작성한다. 공연장 내 좌석은 1.5미터 거리두기에 따라 배치한다.
울산 MBC 관계자는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코로나 19로 지쳐 있는 울산시민들을 응원하고, 의료진과 방역·보건 담당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을 초청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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