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울산시서예대전 대상에 최현숙 ‘낙셩비룡’

	▲ 대상작 최현숙((한글 ‘낙셩비룡’)

	▲ 우수상 정은재(한문 전예서‘김우석시’).

	▲ 우수상 이명희(한문 행초서‘매월당시’).

	▲ 우수상 김일동(문인화‘묵죽’).

	▲ 대상을 수상한 최현숙씨.

제24회 울산광역시서예대전 영예의 대상에 최현숙(울산 중구)씨의 한글작품 ‘낙셩비룡’이 차지했다.
(사)한국서예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종민)는 제24회 울산광역시서예대전 심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총325점의 작품이 출품돼 특선 41점, 입선 201점이 가려졌다.
대상 ‘낙셩비룡’외에 우수상에는 정은재(한문 전예서‘김우석시’), 이명희(한문 행초서‘매월당시’), 김일동(문인화‘묵죽’)씨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 ‘낙셩비룡’은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됐다.
이번 대전의 심사방법은 각 부문별 심사위원을 배정하고 서체별 책임심사제로 입선, 특선을 선정한 후 수상권에 오른 작품들은 심사위원 전원 평가와 토론을 거쳤다. 우수상 이상 작품을 지난 9일 심사장에서 현장 휘호를 거쳐 최종확정했다.
심사는 김기동 (한국서예협회이사장·심사위원장·서울·한문), 김영정(울산·한글), 유정웅(울산·한글), 전한숙(충북·한문), 진영희(울산·한문), 정보석(울산· 전각.서각.현대서예), 조두례(울산·문인화), 김종금(울산·문인화)이 맡았다.
김기동 심사위원장은 “올해 대전은 전년도보다 작품의 수준이 꽤 높았으며 대체로 각 분야에 걸쳐 고르게 출품됐으나 현대서예, 서각, 전각 부문에서 좀 더 많은 응모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최현숙씨는 “섬세한 한글서예의 매력에 빠져 10년간 써오고 있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 수상으로 집에서 꾸준히 써 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의 수상작품은 9월 3일부터 7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2,3,4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시상식 및 개막식은 9월 3일 오후 7시로 예정돼 있다. 특선·입선자 명단은 본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고은정기자

▲특선
-한글부문(8명):이순옥, 이영숙, 이선옥, 전해순, 허 돈, 지영순, 김진란, 이규선
-전·예서부문(7명):김태엽, 이규태, 이향미, 이종준, 고재봉, 이행숙, 권혁진
-해서부문(4명): 하선자, 신인우, 고미영, 장향구
-행·초서부문(10명):노대석, 김종혜, 이수모, 신재덕, 김종식, 안요한, 김명복, 김호중, 김영호, 김종원
-문인화부문(11명):김필선, 윤경복, 손정숙, 오미화, 곽은주, 김화선, 김영희, 김미향, 김미경, 이금순, 백순태
-전 각(1명):전은의

▲입선
-한글부문(48명):김한일, 김용석, 김영숙, 강영숙, 김혜숙, 김진란(2), 최규섭, 김순점(2), 정순옥, 오미숙, 이봉근, 최현숙, 김형진, 장용순, 최상진(2), 서영미, 강명화, 이정희(2), 이영자, 박화정, 이종기(2), 김진한, 이동진, 전해순, 최화자, 김순림, 이규선, 박정자, 지영순, 전동훈, 고동옥(2), 이미경, 강영희, 김종원, 조옥랑, 김형애, 김광일, 윤민숙, 신재연, 김영희, 박민선(2)
-전. 예서부문(30명):이옥수, 이윤복, 홍석미, 박기성, 이종준(2), 조영주(2), 강술남(2), 이장복, 권헌숙, 이순화, 이경봉(2), 이종택, 신재덕, 석형호, 김종혜, 이행숙, 이정호(2), 권혁진, 정은재(2), 김차임(2), 동소희(2), 고미영
-해서부문(22명):노명남, 이향미(2), 고미영, 박현희(2) 오명희, 박정선, 조재훈, 이우태, 최옥필, 김온현, 박미경, 박정자(화정) 최순자, 박진이(2), 이옥수, 이태영, 정관철, 허돈, 최영희,
-행. 초서 부문(42명):최동숙, 김호중, 이강재(2), 신재덕, 황보순선, 정관철, 신한규(3), 김명복(2), 김태엽, 이복필, 이정호, 김영애, 정석수, 박희근, 정세호, 이상문, 진흥규, 이동진, 이상복, 탁귀웅, 안요한(2), 노대석, 한득용, 박영자, 고재봉, 김동진, 하명숙(2), 이흔우, 이상백, 신인우, 김영호, 이용우(2), 권혁진(2), 김진권
-문인화 부문(57명):임재영(2), 윤경복, 최흥숙(2), 곽은주, 김현정(2), 성지행(2), 이규태, 장만익, 박희순(2), 권성자(2), 황판선, 성지현, 황영순(2), 이필자, 허순자(2), 박기민(2), 김화선, 박철규(2), 김일동, 황인순(2), 박차련(2), 이춘희, 김미경, 이금순, 문은정(2), 김영희, 백순태, 박지영(2), 이정옥, 김영숙, 김미향, 김형진, 김광열, 김필선, 손정숙, 권정련(2), 박희숙(2), 박진수, 황 현(2), 오미화,
-현대서예(1명):길정배(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