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11일 오전 SW미래채움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울산지역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전문가 등을 SW강사로 양성시키기 위한 SW미래채움 사업이 본격화 된다.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11일 오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사업인 SW미래채움 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SW미래채움 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미취업청년?경력단절여성 등 300여명을 SW전문강사로 양성하는 것이다.

또 이들 전문강사들을 활용해 9,000여명의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SW코딩?AI?로봇?3D프린팅 등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를통해 체계적인 SW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SW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보고회에 앞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 울산여성가족개발원(원장 이미영), 울산광역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명자), 울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김창열) 등 4개 기관은 SW미래채움 사업의 성공과 효율적 교육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소프트웨어 및 과학기술체험 교육 프로그램 개발 △소프트웨어 체험교육 및 행사 공동 추진 및 협력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교육활동을 통한 프로그램 운영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장비 및 강사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협약 체결식 직후, SW미래채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울산지역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SW미래채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 울산형 뉴딜사업과 연계해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퇴직전문가 등에 대한 일자리창출과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SW인재를 양성함으로써, ICT융합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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