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12일 적십자 직원 및 재난구호봉사단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장마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12일 적십자 직원 및 재난구호봉사단과 함께 경남 창녕군 이방면, 합천군 건태마을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구호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재난구호에는 34kg 세탁기 2대, 32kg 건조기 2대가 구비된 대한적십자사 이동세탁차량을 경남 창녕군 이방면 현장으로 파견해 적십자 직원과 재난구호봉사단이 침수피해가구 320kg 물량의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토사 및 쓰레기가 쓸려온 이방면 마을 일대 정비했으며, 오후에는 합천군 건태마을로 이동해 침수피해가구 대상 마을정비활동을 진행했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빠른 안정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는 이재민들의 빠른 복귀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조 하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대한적십자사 조직법',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재해구호법' 등에 근거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을 최소화하고 이재민의 구호하기위한 구호품을 비치하고 재난구호봉사단을 편성, 운영해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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