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16일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울산지역 고등학교 52곳과 학원 시험장 6곳 등 총 58곳에서 이뤄진다.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이며, 고등학교 재학생 8,82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628명 등 9,448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 신청자 중 코로나19 자가격리 등을 이유로 등교를 할 수 없는 학생들은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방법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시교육청은 울산지역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일부 재수생의 경우 온라인 시험을 치르는 사례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수험생들은 모의평가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문항 유형과 난이도 등을 예측하고, 수능 대비 공부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제와 정답은 시험이 끝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와 EBSi(www.ebsi.co.kr)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다음달 16일 오전 9시부터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경향을 예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모든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 시험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학교에서는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학생 진학지도를 위한 자료로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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