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지역본부가 울산 중구지역 소상공인에게 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지원한다.
현대자동차 울산지역본부는 17일 울산 중구청에서 이진주 현대차 울산지역본부장,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울산 중구청이 중구 지역 1,50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코로나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7월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울산 관내 소규모 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대차 지정정비업체인 블루핸즈에서 무상 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생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현대차 울산지역본부 관계자는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주고자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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