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문화재단이 울산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지역예술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8월 열린 문화예술교육정책간담회 모습.  
 

울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울산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연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 남구 거마로에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울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간담회에는 (사)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사)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회원 등 40여 명의 울산지역 문화예술인이 함께한다.
재단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활동에 제약이 큰 예술인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원 등 각종 예술지원사업과 관련해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방향 등을 토론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가능한 예술창작지원 제도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한 소통의 자리다. 울산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창구를 통해 문학, 시각, 공연 분야 예술인들의 의견을 1차로 수렴하기도 했다. 12월에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2021울산예술지원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소통 간담회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도 있다. 문의 052-259-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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