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미술주간 기간동안 울산에서는 중구문화의거리와 남구 갤러리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위주로 한 미술주간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 '문학은 더 가깝게'를 주제로 열리는 문학주간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 행사가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2020문학주간 포스터.  
 
   
 
  ▲ 2020미술주간 기간동안 울산에서는 중구문화의거리와 남구 갤러리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위주로 한 미술주간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은 2020미술주간 포스터  
 

추석연휴 기간 동안은 ‘미술주간’과 ‘문학주간’이기도 하다.

300여개 전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술 축제 '2020 미술주간'은 지난 24일 개막해 다음달 11일까지 이어진다.

울산에서는 중구문화의거리와 남구 갤러리에서 오프라인 전시를 위주로 한 미술주간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아트스페이스 민>에서는 정철교작가의 ‘아카이빙 몽땅전’이 9월10일부터 10월11일까지 선보이고, <갤러리 월>에서는 데보라 구 초대전이 ‘흩뿌리거나 퍼트리는 것’을 주제로 9월29일부터 10월10일까지 이어진다.

<지앤갤러리>에서는 ‘시를 그리는 화가 이상열전’이 9월24일부터 10월20일까지 선보인다.

한편 문학주간은 이달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문학은 더 가깝게'를 주제로 열리는 문학주간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 행사가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문학주간 동안에는 작가 100여명이 함께하며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퀴즈쇼 형식으로 문학 작품을 소개하는 '한국문학 퀴즈쇼-가나다 시장(마켓)', 온라인 시 공모전 '제1회 과유불급 140자 시문학대전', 수어를 활용한 무장애 수어책 콘서트 '두 가지 언어로 만나는 다양성 이야기' 등이 흥미를 선사한다.

한국문학번역원과 협력해 해외 한인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상영하는 등 다른 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접할 수 있다. 울산에서는 울산문인협회가 10월 22일 북페스티벌을 J아트홀에서 연다.

문학주간 2020의 모든 행사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문학주간 블로그(blog.naver.com/arkomunh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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