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지침에 따라 17일 울산시민축구단의 올해 첫 유관중 홈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7월 13일 전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 사진.  
 

K4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의 올해 첫 유관중 홈경기가 열린다.

15일 울산시민축구단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인한 정부의 지침 사항에 따라 17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주시민축구단과의 K4리그 21라운드 홈경기부터 유관중 경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13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K4리그 선두에 올라선 울산시민축구단은 5위 파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울산 축구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올해 첫 유관중경기로 펼쳐지는 이날 경기는 코로나19의 추가 감염 확산에 대비해 경기장 내 마스크 항시 착용, 음식물 반입금지, 좌석 간 띄어앉기 등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파주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를 비롯해 울산시민축구단의 남은 K4리그 홈경기 일정은 전 인원 무료입장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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