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15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울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여성으로 지난달 터키에서 입국했다.

이 여성은 질병에 따른 수술을 위해 전날 19일 오후 울산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했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 받았다.

앞서 지난달 4일 터키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5일 KTX 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1차 미결정, 2차 음성 결과를 받았다. 지난달 18일 정오 기준 2주간 자가격리를 완료한 상태였다.

이 여성은 부모와 오빠, 언니 가족 4명과 함께 살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자택 방역을 완료하고, 접촉자와 이동경로 역학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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