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코세페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울산에서는 소비진작 행사로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해 울산페이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울산몰’ 개장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올해 코세페에는 지난해 704개 업체보다 배가까이 늘어난 1,328개사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16년 코세페 개최 이래 최대 규모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와 각종 사은품 이벤트가 열리며,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를 유도하는 판촉전도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코세페 기간에 울산에서는 울산페이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울산몰’ 개장에 맞춰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울산몰은 울산시 관내 사업자를 둔 소상공인만 입점 가능하고, 울산페이 직접결제 방식 도입으로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울산페이앱을 통해 접속하며 별도 회원 가입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울산시는 울산페이앱 업데이트를 10월 26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할인쿠폰 4,000개가 발행되고, 경품 375개가 제공된다.

행사내용은 울산몰 접속 시 첫구매 50%할인(최대 2만원) 쿠폰 1개와 재구매 50%할인(최대 1만원) 쿠폰 10개가 자동 발행되며, 쿠폰을 모두 사용할 경우 1인당 최대 1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할인쿠폰은 사용기준으로 선착순 지원되며, 첫구매 할인 쿠폰 2,000개, 재구매 할인 쿠폰 2,000개로 소진 시 종료된다.

또한, 매일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25명을 선발하여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울산몰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페이 온라인 결제 기능 도입으로 소상공인은 온라인 시장에서 비교적 손쉽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이용자는 울산페이로 온라인 주문까지 가능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몰에 입점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운영사(이지웰 주식회사 ☎02-3282-7945 / kori@ezwel.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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