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리스트 홍진호.  
 
   
 
  ▲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  
 
   
 
  ▲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이달 27일 오후 8시 ‘굿바이, COVID-19 첼리스트 홍진호 콘서트’ 공연을 진행한다.
첼리스트 홍진호는 2019년 JTBC TV 오디션 <슈퍼밴드>의 우승팀 ‘호피폴라’의 맴버로, 대중과 클래식 두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정화(Purify)된 밤’을 주제로 첼로 연주를 비롯해 스트링 협연, 반도네온과의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아르보 패르트 ‘거울 속의 거울’, 엔리오 모리꼬네 ‘가브리엘 오보에’, 피아졸라 ‘아디오스 노니노’, 에릭 사티 ‘난 널 사랑해’, 어쿠스틱 카페 ‘라스트 카니발’을 만날 수 있다.
협연자로는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피아니스트 조영훈’, ‘클래식 기타 김진세’가 함께 한다.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로 불리는 디토 페스티발의 상주 오케스트라로서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연주 단체로 활동 중이다.
한국의 독보적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는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통해 꾸준히 이름을 알려왔으며, 앙상블과 독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영훈은 ‘아즈 앙상블’ 멤버로, 실내악 활동을 통해 꾸준히 자신의 음악적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첼로 음역의 멜로틱함과 순수함이 돋보이는 연주로 마음을 한결 정화시키는 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의 코로나19 지원에 따라 공연료 50%를 감면한 금액으로 관람 가능하며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전석 2만 5,000원. 문의 052-22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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