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테크, 인사이트온 등이 울산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10곳에 선정됐다.
울산경제진흥원은 최근 열린 ‘2020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10개 스타트업이 대표 스타트업에 선정,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스타트업 TOP10은 울산지역에 본사를 둔 7년미만의 창업기업으로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으며,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개별 창업지원기관에서 추천하고, 전문가 6인의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10개사를 뽑았다.
울산 스타트업 TOP10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서비스 제공 전문기업 ㈜에이테크(대표이사 김정완), 블록체인 기반으로 LIMS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인사이트온(대표이사 박승래), E-Mobility 유지 보수 업체 현대인버터솔루션(주)(대표이사 오성호), 3D 디지털화 서비스 업체㈜케이넷이엔지(대표이사 권귀태), 디지털 트윈 웹 솔루션 업체인 ㈜팀솔루션(대표이사 김지인), 전기자극으로 치석제거·충치 예방하는 칫솔을 개발한 ㈜프록시헬스케어(대표 김영욱), 로봇연동 복합 용접시스템을 개발한 바론코리아(주)(대표이사 최재혁),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인체공학적 친환경 기능성 경추베개를 개발한 스페셜드림(대표 오도향),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HiFLEX(소프트센서)를 내장한 손가락 움직임 측정 장갑을 개발 ㈜필더세임(대표이사 배준범), 조선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제조실행시스템(MES) 서비스를 개발한 ㈜엠아이티(대표이사 민병수) 등이다.
울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들 스타트업중에는 창업초기에 미미하던 매출이 4년만에 20~60억원 이상으로 성장하며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들도 있고, 4차산업 관련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보유로 투자를 유치한 기업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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