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구시험과 관련해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당국과 방역당국이 해당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수검사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25일 방역당국과 함께 해당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수검사는 학교 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초등학교 인원수는 학생 382명, 교원 27명 등 총 409명이다.

장구대회 공연자로 참석한 초등학생은 확진 판정 받은 A양을 포함해 총 2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나머지 학생 1명은 신원 확인 중에 있다.

또 A양과 오빠 2명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등교중지 조치를 내리고, 모든 학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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