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동부소방서는 지난 27일 울산대학병원 신관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울산동부소방서는 지난 27일 울산대학병원 신관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병원의 유사시 인명구조와 대피훈련을 중점으로 소방대원 26명과 울산대학병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관 6층을 가상화점으로 선정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울산대학병원의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대응능력과 대피 훈련 △동부소방서 구조대 인명구조 훈련 △소화활동설비 연결송수관 활용한 방수훈련 △화재진행에 따른 소방차량 전술배치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동부소방서 김재화 서장은 “대형병원은 유사시 인명피해와 대피의 어려움 등으로 대형 화재취약대상을 선정해 화재진압과 전술 등의 내용으로 훈련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합동 훈련을 실시했지만 계속해서 화재 대응 경험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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