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양산업개발(주) 이윤철 대표는 30일 개인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96호 신규 회원으로 등록됐으며, 이 대표가 운영하는 금양산업개발(주) 법인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RCSV 회원으로 울산 제4호(전국 제66호)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 향토기업인 금양산업개발㈜ 이윤철 대표가 30일 울산 사랑의 열매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96호 신규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금양산업개발㈜도 이날 대한적십자사의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RCSV)’에 울산 제4호(전국 제66호) 회원으로 등록했다.

같은 날 동시에 이뤄진 아너 소사이어티와 RCSV 등록은 어려운 이웃에 온기를 나누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헌신한 이 대표의 선친 故 이상준 남구청장의 20주기를 기념해 이 대표가 추진했다.

금양산업개발㈜은 국내외 토목·건축·전기·신재생에너지·기계·소방·정보통신 등 다양하고 활발한 사업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윤철 대표는 “선친의 생전 뜻을 기려 이번에 사랑의 열매와 대한적십자사 두 단체에 동시에 고액기부 회원으로 등록하게 된 것”이라며 “울산의 건전한 향토 기업으로서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재난구호활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고액기부 신규 회원으로 동시 가입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고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전국 회원 수는 2,317명, 누적기부액은 2,521억원에 달한다.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는 지난 2008년 1호 우재혁(경북타일 대표)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6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또 대한적십자사 울산 RCSV는 제1호 ㈜성전사, 제2호 CK치과병원, 제3호 울산중앙청과시장㈜가 등록돼 있으며, 금양산업개발㈜이 제4호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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