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인생팀’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제1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에서 ‘장루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파우치 및 어플리케이션OPS’로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전기공학부 ‘인생팀’(의공학전공 4년 임채인?김시아)이 지난 3일 ‘제1회 ICT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공모전’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SK텔레콤이 공동 주관한 대회로, 5G?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ICT기술을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도움을 주는 보조공학기기에 접목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안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울산대 인생팀 작품은 ‘장루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파우치 및 어플리케이션 OPS(Ostomy Pouching System)’로, 여러 자세에 따른 장루주머니의 용량 측정 및 알림 장치를 개발해 기존에 넘치고 새는 일이 많았던 장루장애인의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으로 상금 1,000만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창업, 사업화 성공을 위한 후속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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