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 안혜림(30)·기계공학부 4년 김재혁(26)씨가 지난 21일 열린 ‘울산시 2020년 혁신산업분야 유공자 격려 표창’ 행사의 과학기술대중화사업 분야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는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 안혜림(30)·기계공학부 4년 김재혁(26)씨가 지난 21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열린 ‘울산시 2020년 혁신산업분야 유공자 격려 표창’ 행사의 과학기술대중화사업 분야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대중화사업 분야 표창은 울산에서 과학기술문화를 확산하고 과학기술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한 과학문화단체 및 관련기관 직원 등의 공로를 인정해 울산광역시가 수여하는 상이다.



안씨는 울산대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에서 근무하며 생활과학교실 운영으로 취약 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과학실험교실 열어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씨는 2018년 울산대 과학문화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에 다양한 과학문화 행사를 개최해 과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고,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 지원사업’에 멘토로 참여해 취약 계층 청소년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수 울산대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울산대가 지역 종합대학으로서 취약 계층에 여러 과학문화 행사를 제공해 계층 간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교실 및 청년 멘토링 등 행사를 통해 과학기술대중화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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