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8일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용품세트 300세트를 코로나19 경증생활치료시설인 경북 제2생활치료센터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지난 8일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용품세트 300세트를 코로나19 경증생활치료시설인 경북 제2생활치료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생활용품세트는 샴푸, 린스, 치약, 칫솔, 세면비누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돼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제약받는 경증환자의 생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무처장은 “코로나 19 지역감염 관련 격리중인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절실한 가운데 이번 생활용품세트 전달을 통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코로나19를 막기 위한 구호활동을 계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는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별도 상황반 운영을 통해 상황 파악과 관련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어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취약계층과 자가격리자 등을 대상으로 감염예방물품과 긴급구호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