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명으로 지역 893~895번이다.
893번(60대·여·남구)은 남양주 83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2일부터 자가격리 하던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894번(20대·여·중구)은 울산제일성경교회 관련 확진자인 887번의 가족이다. 이로써 울산제일성결교회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울산 누적 확진자가 총 44명으로 늘었다.
895번(40대·남·동구)는 87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877번은 증상발현으로 인한 자진검사자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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