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LINC+육성사업단은 지난 2일 교내 산학협력리더스홀에서 ‘빅데이터 분석기사 이론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울산대 제공.  
 

울산대학교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이노베이션스쿨과 함께 최근 ‘빅데이터 분석기사 필기과정’ 개강식을 갖고 8주 동안 진행하는 교육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기사는 빅데이터 분야에서 신설된 전문 자격증으로, 울산대는 빅데이터 및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울산 지역에서 증가함에 따라 빅데이터를 모델링하고 해석할 수 있는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대 재학생 및 울산 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81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오는 3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린다. 울산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빅데이터 분석기사 시험일정에 맞춰 수업을 지속적으로 열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기사 실기 과정으로 4월부터 개강할 예정이며 3월 중순부터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호상 울산대 LINC+육성사업단 산학융합교육센터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울산 지역에서 많은 빅데이터 전문가가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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