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429명·해외유입 28명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7명 늘어 누적 8만4천3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4명)보다 113명 늘어나면서 지난 12일(403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9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3차 대유행'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후 한때 1천명대까지 급증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점차 줄어들며 최근 3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최근 1주일(2.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4명→457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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