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1,012명으로 늘었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울산 1,011번(40대·여·울주군)·1,012번(50대·여·북구)으로 분류됐다.

1,011번은 전날인 26일 증상 나타나 검사 받고 이날 양성 판정 받았다. 발생 경위는 조사 중이다.

1,012번은 지난 13일 확진된 울산 957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받았다. 957번은 울산 953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부산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부산 장례식장발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전 2명을 포함해 총 39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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