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지능적 행정업무 서비스 ‘공간다듬이’의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 고도화를 위해 2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울주군이 공간정보 중심의 스마트행정 실현을 위해 운영 중인 ‘공간다듬이’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2일 공간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간다듬이는 울주군 토지정보과 공간정보팀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는 지능적 행정업무 서비스로, 4차 산업 기술의 핵심인 드론, 빅데이터 기술을 군정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 관광분야 지능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등 분야별 정책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기로 했다. 디지털 뉴딜에 대응하는 행정 데이터 표준화와 내부 스마트 행정지원을 위한 정보화 도구 개발 등도 포함됐다.
지방정부와 LX, 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를 중심으로 한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획도 담겼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4차 산업 기술의 핵심인 데이터기반 업무 추진을 더욱더 활성화해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 혜택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주군 공간다듬이 서비스는 2019년 행정안전부 공공빅데이터 활용분야 지자체 부문 전국 우수상, 2020년도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실적평가 최우수기관 등으로 꼽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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