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학습자 맞춤형 평생 학습을 확대하기 위해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 제1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는 주소지나 직장이 울주군인 성인 7인 이상 학습모임을 대상으로, 스스로 강사를 선정·운영하고 울주군이 강사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다.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봉사활동 계획서 등을 작성해 울주군 인재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sm2015@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의 선정 기준은 각종 학습 서비스 이용의 접근성(대중교통 소외지역), 학습분야의 차별성(4차 산업 분야 우선 선발), 최근 3년간 지원 여부, 학습 의지, 지역 환원과 봉사활동 계획 등이다.
단순 친목 도모나 여행, 일회성 등 사업목적에 부적합한 프로그램, 정당을 지지하거나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학습모임, 특정 지역과 학교, 기관, 단체 소속이거나 이익 또는 목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울주군은 올 상반기에는 13개 모임을 지원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면 활동과 비대면 활동을 탄력적으로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울산매일 - 울산최초, 최고의 조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