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4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산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4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산동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2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긴급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첫 번째 긴급지원 대상자 A씨는 자영업자로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감소가 극심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소득이 없어 월세 체납으로 인한 퇴거위기에 놓이는 등 생활에 현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번째 대상자 B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일상생활과 근로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을 겪고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월세 체납으로 인한 퇴거위기에 놓여 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는 지원결정을 위한 솔루션심의를 거쳐 A씨에게는 생계주거비 250만원, B씨이게는 주거비 350만원을 전달해 당장의 긴급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A씨는 “계속해서 반복되는 생계의 어려움으로 앞으로 살아가는데 너무나도 막막했는데 이번 희망풍차 긴급지원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서 너무나도 큰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영옥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사무처장은 “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지원 프로그램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을 느끼는 위기가정 발굴에 노력하여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회각계각층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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