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진태 (주)우리마트 대표이사가 본사 신축건물 준공기념 및 ‘우리마트 허브센터’ 개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양산석계제2산업단지내에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세운 ‘우리마트 허브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하루 300t 이상의 농·축·수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첨단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지원할 본사 업무시설까지 이전했다.

(주)우리마트(대표이사 하진태)는 지난 5일 경남 양산석계제2산업단지내 본사 신축건물 준공기념과 함께 ‘우리마트 허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옥문, 표병호 경남도의원,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박병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창호 ㈜세원 대표, 내·외빈 등 9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리마트 허브센터’는 양산석계제2산업단지내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 3층 연건평 4500평 규모로, 1일 300톤 이상의 농·축·수산물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첨단 물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본사 업무시설까지 이전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우리마트는 양산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위탁운영 및 영남권 전역 22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면서, 2020년 기준 4천5백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하진태 회장은 “우리마트는 이곳 '허브센터'를 통해 지역생산자분들께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비롯 가공식품까지, 가능한 많은 양의 생산물을 적기에 수매해 우리지역 주민분들께 신선한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며 “생산자인 농민분들과 소비자인 양산시민들께서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양산시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양산산업의 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양산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마트는 양산시농수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우리마트 본사 양산이전', '지역공익기금 5억 지원', '웅상지역 유통센터 건립', '지역농산물 우선구매', '양산지역 집중투자' 등 약속한 5가지를 모두 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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